우리도 담쟁이덩굴처럼 살 수 없을까? 우리도 담쟁이덩굴처럼 살 수 없을까? 사진을 하는 나는 자연의 모습을 담는 걸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이른 봄 새싹이 돋을 때의 담쟁이덩굴을 담는 걸 좋아한다. 담쟁이덩굴은 이리저리 얼기설기 엉겨 자라지만 남의 자리를 탐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아름다운 새순을 틔운다. 그런 .. 일상/좋은 글 2018.02.19
바람 부는 봄날에 서해로 간 따스한 가족 나들이 토요일 모처럼 외가집을 온 정원이와 함께 서해바다 구경을 다녀왔어요. 전국이 초여름 날처럼 따스하고 바람 부는 날 귀여운 외손녀와 함께 시화방조제를 지나 대부도를 돌아 온 길은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을 것 같네요. 금요일, 오후에 우리집에 온 외손녀 정원이의 외할미, 하비 하며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3.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