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있어주어 행복한 날 어제 저녁에 황정민 아나운서의 세미나를 다녀와서 좀 피곤해서 느지막하게 아침을 먹고 딩굴거리며 좀 쉴려고 하는데 전화가 왔다. 내 둘도 없는 친구 K이다 . 그런데 전화하는 목소리가 이상했다. 애써 힘을 주어 말하려고는 하는데 힘이 없고 주변에 사람 소리가 들리는 게 평..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1.11.15
우리가 어느 별에서 우연히 들리게 된 서해 바닷가 물 빠진 갯벌에 숭숭 뚤린 생명의 숨구멍들이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하는 작은 갯벌 풀들이 어쩜 꿈에 본 어느 별같아 우린 어느 별에서 와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사는가? 묻고 또 물어보아도 . . . . . . . . 우리가 어느 별에서 정호승 시 / 안치환, 장.. 일상/좋은 글 201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