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로부터 온 봄 며칠째 마당에 쌓여있던 눈도 거의 녹는 포근한 날씨입니다. 그렇다고 봄이 성큼 눈에 보이게 다가왔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래도 그 푸근한 날씨에 그냥 있을 수 없어 텃밭의 고추대도 뽑고 마당의 나무도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봄이 한결 가까워졌다는 느낌입니다만 환하게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