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문화공간 후소(後素) 나는 수원화성 안 쪽 동네인 행궁동을 걷기를 좋아한다. 오래된 전통시장이 있고, 넓지 않은 골목에 나지막한 집들이 올망졸망한 게 마치 고향 같기도 해서이다. 특히 그 길을 걷다가 보면 수시로 마주하는 화성성곽과 건물들을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하나 둘 가게.. 일상/그림이야기 201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