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외롭지 않아서 좋다 어제 저녁에는 안동에 가서 여고동창들과 계모임을 하고 왔습니다. 안동에 있을 때는 한 달에 한 번씩 얼굴을 보던 친구들이지만 이제는 제가 내려오는 날에 갑작스럽게 연락을 해서 이렇게 만나네요. 한옥에서 저녁을 먹고 헤어지기 섭섭하여 어디 차라도 한 잔 할 때가 없을까하고 돌..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