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버린 시간 속으로...... 지난 번 을왕리 해수욕장을 갔다가 용유도 방향으로 돌아오는 길 선녀바위를 막 지나서 만난 이름 모를 해변에서 한 척의 배를 만났다. 어느 바다의 물살을 얼마나 오랜 세월 해쳐 나왔을까? 이제 심장은 멈추고 모래밭에 길게 몸을 뉘였다. 낡고 오래된 것을 좋아하는 내 감성 때문일지..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3.08.22
밀물과 썰물을 따라 노는 재미가 쏠쏠한 을왕리 해수욕장 올여름 휴가는 따로 어디를 갔다가 오는 것이 아니라 고향에 내려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형제들도 만나면서 보내다 온 걸 휴가로 대신했습니다. 그렇게 고향을 갔다 오고 따로 휴가를 떠나지 않으니 뭔가 허전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는 곳을 다녀오고 싶었습니다. 그래..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3.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