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물, 사람이 두런거리는 화담숲 무료한 주말 오후에 화담숲을 다녀왔다. 그곳은 '和談숲'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나무는 바람결과 이야기 하고, 물은 저희끼리 손잡고 졸졸 노래하며 흐른다. 그 속에서 늦은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의 두런거리는 소리에 우리도 덩달아 힐링을 했다. 주차장에서 화담숲을 오가는 셔틀버스(..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8.11.12
자작나무 길에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골프장으로 가는 길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길이 시선을 끕니다. 비 오락가락하는 날이라 길 가의 잔디도 나뭇잎들도 초록이 짙은데 자작나무 몸통만 흰색을 자랑합니다. 노랗게 물든 단풍 뚝뚝 떨어지는 가을 자작나무도 아름답고, 흰 살 드러내고 빛 받은 겨울의.. 일상/좋은 글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