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의 추억 한 페이지 어제 밤 열한시가 넘은 시간 대설이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딱 들어맞게도 눈이 엄청 많이 내린다. 눈 내리는 걸 내다보던 남편이 눈을 치워야겠다고 현관문을 열고 나선다. "한밤중에 눈은 왜 치운다고 그래?" 고 해보았지만 먹혀들지 않는다. "내일 아침에 눈이 너무 많이 쌓이면 치우기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