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몸 안 가득히 지난 금요일 점심을 먹고 늦은 오후에 남편과 함께 광명시 옥길동으로 봄 나물을 뜯으러 갔습니다. 들로 나가보니 봄은 벌써 우리 속으로 들어와 있었는데 우리만 모르고 있었네요. 냉이가 얼마나 크게 자랐는지 머잖아 꽃을 피울 것 같네요. 시장에는 벌써부터 봄나물이 지천이었지만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