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아침이 있어 더 좋다 나이 들어 하는 전원생활은 아침을 여는 시간이 너무 좋다. 새벽잠이 줄어든 나이라 도시의 아파트에 살았다면 요즈음의 아침 6시에는 뭘 했을까 싶다. 아마도 잠자리에서 멀뚱거리고 있었거나 볼륨을 낮춰놓고 TV를 보고 있었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이곳의 여섯 시는 주변의 곡식들이.. 일상/전원생활 2014.08.13
어머님의 정성이 활짝 피었습니다. 모처럼 고향에 내려와 아침을 맞습니다. 이번에는 좀 오랜만에 내려왔지요. 어머님이 텃밭에 씨를 뿌리기 전에 올라갔다가 이제야 내려왔으니 몇 달만이지요. 그런 세월이 흐른 뒤에 내려온 고향의 비온 뒤 아침은 싱그럽습니다. 특히 어머님의 텃밭은 연세보다 젊어 보이는 모습만큼이..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