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에게 주는 예쁜 사랑 며칠 전 만든 이불속통을 가지고 큰딸네 집에 왔네요. 우리가 이불속통을 만들며 태아에게 정성을 쏟을 때 딸도 놀지않고 우리보다 더 많은 사랑을 태아에게 주고 있었네요. 제가 아이들을 키울 때는 이런 것들은 모두 사는 것인줄 알았는데 이런걸 다 만들고 참 신기하기만하네요. 할미가 되면 손주..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1.10.19
엄마가 된다는 것은 추석 차례를 서울에서 올렸다. 지난 겨울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서울에서 병원을 다니다보니 설을 어머님이 사시는 의성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여기서 차례를 지내낼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서울에서 지내고 나니 어머님이 제사는 이리저리 자식들 편한데로 들고 다니며 지내는 것이 아니라며 한사코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