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담쟁이덩굴처럼 살 수 없을까? 우리도 담쟁이덩굴처럼 살 수 없을까? 사진을 하는 나는 자연의 모습을 담는 걸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이른 봄 새싹이 돋을 때의 담쟁이덩굴을 담는 걸 좋아한다. 담쟁이덩굴은 이리저리 얼기설기 엉겨 자라지만 남의 자리를 탐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아름다운 새순을 틔운다. 그런 .. 일상/좋은 글 2018.02.19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아련한 추억에 젖다 양평에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있다는 표지판을 본 적은 있지만 양평 가까이 산 지 일 년도 넘어서 그곳을 찾게 되었다. 어릴 적 가슴 졸이며 읽었던 기억도 가물가물한 '소나기', '카인의 후예' , '독짓는 늙은이' 등을 떠올리며 아련한 추억에 젖었다가 올 수 있어서 기분 좋은 ..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