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무렵' 의 흔적이 남아있는 봉평장 강원도 평창군 봉평을 몇 번이나 갔지만 정작 봉평장은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기도 한 봉평장을 메밀음식을 먹으러 가던 길에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는 봉평장은 물론 옛날 허생원이 장을 보러 다니던 그 때의 모습은 아니.. 여행/강원도 둘러보기 2014.08.18
이효석문학관에서 그의 체취를 느끼다. 늦가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지난 일요일, 봉평에 있는 이효석문학관을 찾았다. 이효석의 표현처럼 '달밤에 소금을 뿌려놓은 것같은' 메밀꽃 흐드러지게 핀 날은 아니었지만 비가 내려서 운치는 있는 날이었다. 한창 감수성 예민하던 시절 '메밀꽃 필 무렵'을 읽으며 이효석의 아름다운 .. 여행/강원도 둘러보기 201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