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이던 지난 일요일 내가 다니던 절 뒷산에 올랐다.
법당을 들어갈 때 흩날리던 눈이 돌아 나올 때 그친 것이 너무 아쉬워
혹시 산에 오르면 눈의 흔적이라도 찾을까봐
산꼭대기까지 올라봤으나 눈은 어쩌다가 나뭇가지 끝에 이렇게 . . .
세상만사 모든 것이 바라고 찾는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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