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추억의 그림자

인연

렌즈로 보는 세상 2009. 5. 1. 11:55

인연이 있어 세상은 아름다운 것 같다.

때로 아프고 슬픈  인연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우리는 알게 모르게  즐겁고 행복한 인연을 만나는 순간이 많고

모든 만물과의 인연으로 인해 우리는 살아가는 것 같다. 

 

 

 그리워 하면서도

 

한번 만나고는 못만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불가에서는 인(因)과 연(緣)을 함께 부르는 말로

인은 결과를 산출하는 내적·직접적 원인이며, 연은 결과의 산출을 도와주는 외적·간접적 원인이며

 

 

 

 

 

 

 

 

 

 

 

 여러 가지 원인 가운데 주된 것이 인이며,

보조적인 것이 연이다.

또 인을 넓게 해석하여 인과 연을 합해 인이라고도 하고,

반대로 연을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

모든 존재는 인연에 의해 생겼다가 인연에 의해 멸한다.

용수(龍樹)의 〈중론 中論〉에 의하면

이와 같은 존재의 생멸(生滅)은 진실한 모습이 아니므로

'불생불멸'(不生不滅)이며,

나아가 그 인연마저도 실재성이 부정되므로

모든 존재는 공(空)이라고 했다. 

 

 공즉시색본성인 공()이 바로 색(), 만물()이라는 . 만물의 본성인 공이 연속적인 인연에 의하여 임시로 다양한 만물로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색즉시공 현실의 물질적 존재는 모두 인연에 따라 만들어진 것으로서 불변하는

              고유의 존재성이 없음을 이르는 . 반야심경에 나오는 말이다.              우리 모든 인연이 그러한 것을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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