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이면서 한식이자 청명인 지난 일요일인 4월 5일
시어머님을 모시고 아버님 산소를 가던길에
용대리를 지나게 되어 고 김수환 추기경님의 복원된 생가를 들렸습니다.
아직은 생가만 어설프게 복원되어 있었지요.
앞으로 그분의 삶에 걸맞은 모습의 용대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람들은 이곳을 다녀가면서 "서로 사랑하세요." 란 그 분의 말씀 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길 것입니다
군위의 조그만 농촌마을 용대리, 그분이 태어나신 그곳은 지금 보아도 아주 궁벽한 마을입니다만
이렇게 도로변에 장독대를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면 그 인심은 후덕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일상 > 추억의 그림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연 (0) | 2009.05.01 |
---|---|
꽃 디고 새닢 나나니 (0) | 2009.04.18 |
봄이 오길 . . .. . (0) | 2009.04.01 |
헤이리를 다녀오다 - Design (0) | 2009.01.09 |
헤이리를 다녀오다 - 나무 . 나무 .나무 (0) | 2009.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