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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공기, 맑은 물소리, 숙소의 전망이 아름다워 다시 찾은 하동

렌즈로 보는 세상 2018. 11. 29. 07:00





지난 번 친구 내외와

지리산 자락에서 만났던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소리

숙소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아름다워

아이들과 함께 다시 하동을 찾았다.












아침마다  물소리에 잠을 깬다.

창문을 열고 내다보는 전망과

맑은 공기가 너무 좋다.

멀리 섬진강에 안개 가득한 풍경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산그리메 점점 밝아지는

 풍경은 가슴 떨린다.











가을의 끝자락이라

북녘에서는 보기 힘든 단풍이

남녘인 그곳은 아직  남아있다.

골짜기의 녹차 밭은

여전히 아침이슬 머금고 빛난다.

'정말 오기를 잘했다.'

고 생각하며

순천과 여수, 남해를 두루 돌고 왔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