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부곡

보리는 익어가고

렌즈로 보는 세상 2007. 6. 28. 10:28

 

이렇게 보리가 익어가는 들판에 서면

보리타작으로 땀범벅이 되었던 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때 구경하던 우리들은 보리까시의 껄끄러움을 불평하곤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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