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벌레와의 작은 전쟁은 필수 나는 요즈음 아침마다 작은 전쟁을 치루고 있다. 손바닥만한 채소밭에 벌레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기 때문에 그들과의 한 판 전쟁은 하루 일과 중 첫 번째이다. 텃밭에서 기른 고소하고 쌉싸름한 배추와 열무의 맛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침잠이 많이 줄어 든 지금은 눈을 뜨면 아.. 일상/전원생활 2015.06.26
논 매는 날 바람도 살랑거리고 구름도 두둥실 떠다니니 집에 그냥 있을 수 없어 할 일 없이 차를 몰고 이 동네 저 동네 기웃거렸다. 설렁거리면서 다니다가 보니 논에서 일하시는 어른이 눈에 들어오고 어린시절 이맘 때쯤 우리가 그렇게 기다리던 논 매기(벼 논에 김매기)가 생각났다 들판의 감자와.. 일상/옛날 옛날에 201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