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의 추억 한 페이지 어제 밤 열한시가 넘은 시간 대설이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딱 들어맞게도 눈이 엄청 많이 내린다. 눈 내리는 걸 내다보던 남편이 눈을 치워야겠다고 현관문을 열고 나선다. "한밤중에 눈은 왜 치운다고 그래?" 고 해보았지만 먹혀들지 않는다. "내일 아침에 눈이 너무 많이 쌓이면 치우기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4.12.16
할 일이 많은 눈 내리는 아침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떠서 창문을 열어보니 온 세상이 하얗다. 그 하얀 눈 위로도 계속 눈이 내린다. 벌써 7cm는 족히 쌓였는데 계속 내릴 것 같다. 눈 내리는 아침은 할 일이 많다. 내린 눈도 치워야하고 그 아름다운 모습을 그냥 스치고 지나갈 수 없으니 카메라도 들어야한다. 지난 번 내..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4.01.20
아름다운 전원생활의 불편한 진실 어머님께 이것저것 달았던 줄들도 없어지고 링거주사액 하나만 달려있으면 수발하기가 좀 쉬울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소화기 쪽이 거의 다 낫고 미음에서 죽으로 다시 밥을 드시면서 이제까지 미러놓았던 무릎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혼자서는 아직 아무 것도 하실 .. 일상/전원생활 2013.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