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전원생활을 한 지 반년이 지난 지금은 주변이 온통 푸르러 몸과 마음까지 푸르르다. 우리집 주변에는 단풍, 배, 뽕, 자두, 포도, 소나무, 보리수, 층층나무, 라일락, 목련, 매화. 옻, 벚꽃, 참나무, 밤나무 등 없는 나무가 없다. 그래서 녹색 짙어지는 지금은 몸과 마음은 더 푸르다. 그런데 .. 일상/전원생활 2014.05.27
이런 아이로 자라게 해주소서. 사람이 참 간사한가 봅니다. 이틀 정도 해를 보지 못했는데 오늘 햇살은 눈이 부실 정도로 화사하고 반갑습니다.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에 빛나는 단풍나무 잎의 옅은 초록이 더할 수 없이 아름답네요. 며칠 전에 찍어 둔 사진에서 보다 얼마나 잎이 많이 자랐는지요. 마치 무럭무럭 자라.. 일상/가족사진 2012.03.24
오-매 단풍 들었네 청평에서 호명호수 가는 길에 길 눈 어두운 우리집 남자 호명산 입구를 훌쩍 지납니다. 다시 돌리려고 생각하는데 "오-매 단풍 들었네" 란 말이 입에서 저절로 터저나오는 아름다운 단풍잔치가 펼쳐지는 곳이 보입니다. 급하게 차를 세우고 입구의 표지판을 봅니다. 수림농원 여름철이면 꽤나 인기있..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