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3

쌀쌀해지면 더욱 맛있는 호박잎 국 끓이기

내일 아침은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한다 이렇게 날씨가 쌀쌀해지면 더욱 맛있는 호박잎 국을 끓여보았다. 옛날 어릴적 어매는 봄이면 밭둑이나 집 뒤 언덕에 깊게 구덩이를 파고 밑에 거름(ㅇㅇ)을 넣은 후에 다시 흙을 덮고 그 위에다 호박을 심었다. 심은 호박이 여름의 뜨거운 햇살과 거름 덕으로 ..

쌀쌀한 가을 아침에 속을 데워주는 따뜻한 대구포 맑은 탕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국이 생각나는 아침이다. 이런 날에는 지난 할머님과 제사와 추석 차례상에 올렸던 대구포로 탕을 끓여 가족들의 속을 따뜻하게 데워줘야겠다고 생각하고 대구포를 꺼내 준비했다 대구포는 간이 좀 짭짜름한 게 흠이지만 잘게 찢어서 마른 안주로 써도 좋고 무와 콩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