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봉사에서 내원암 가는 길, 이보다 더 상쾌한 길이 있을까? 지난 주말 친구들과 함께한 예천 여행은 상리면에 있는 숙소에서 하룻밤을 묵는 일정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여고 동창생들 부부와 밤이 이슥해지는 줄도 모르고 술잔과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늦게 잠자리에 든 우리는 쾌적한 잠자리라 하룻밤만 묵고 오는 것이 아쉬웠지만 늦은 아침을 .. 여행/경북 둘러보기 2014.06.12
청명할 정도로 투명한 옥색 빛깔 요즈음 우리 내외가 서울에 많이 있다보니 어머님도 서울 출입이 잦으시다. 이 번에도 열흘 정도를 서울에 계시니 답답해하셔서 어제 어머님을 모시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우리는 서울을 오르내릴 때 중앙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주로 중부 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한다. 그 길을 이용하면 시간은 같이 걸.. 일상/몸에 좋은 거친 음식 201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