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의 수채화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면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콜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랜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사람 모두다 도화지 속에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2.07.16
홀로 무엇을 하리 물 빠진 날에 찾은 월곶포구 물 빠진 포구의 배들도 뻘도 색다른 모습으로 나를 반긴다. 자연의 힘으로 그려진 그림 앞에서 우리네 삶을 돌아본다 홀로 무엇을 하리 홍관희(1959-) 이 세상에 저 홀로 자랑스러운 거 무어 있으리 이 세상에 저 홀로 반짝이는 거 무어 있으리 흔들리는 풀잎 하.. 일상/좋은 글 2012.04.03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어제 안동에서 오는 길은 비가 오락가락 하는 길이라 주변 사물들이 구름 속을 왔다갔다 하는 것이 보기 좋았다.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고 나는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비 오는 날의 수채화 - SG 워너비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면깨끗한 붓 하..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