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에 콩 나듯' 이란 속담을 절감한 콩 심기 42년 만에 찾아온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전국이 바짝 메마른 올 봄, 우리도 콩 파종에서 일단은 실패를 했습니다. 봄에 콩을 파종할 밭에 풀 나는 것을 방지한다고 밭을 갈아서 비닐멀칭을 해놓았지요. 빈 고랑에는 부직포를 깔았고요. 그렇게 밭을 멀쑥하게 해놓고 있다가 콩을 심기로 했.. 일상/전원생활 2015.06.22
슬슬 밭일을 시작했네요. 3월 18일에 비닐하우스에 씨를 뿌린 시금치, 배추, 상추, 파 중에서 상추와 배추가 파릇하게 올라오고 지난해에 먹다 남은 쪽파와 굵은 파를 옮겨 심어놓은 것도 제법 파랗다. 이제 노지에도 씨를 뿌려야할 시기가 온 것 같고, 밭을 비워두니 자꾸 풀이 돋아나기 때문에 어제는 밭에 이랑을.. 일상/전원생활 201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