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한 페이지를 아름답게 수놓은 날 지난 초가을에 다녀온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의 모습이 너무나 평화롭고 아름다워 외손녀가 오면 한 번 가려고 미음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 사위가 교육을 가고 외손녀와 딸이 우리집에 와 있어서 어제 오후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울긋불긋 단풍이 든 그곳은 지난 번 갔을 ..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3.11.01
다 먹어가다가도 찍지 않고는 못 배겼던 '계림 상황 삼계탕' 고향에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길, 어머님을 모시고 안동병원을 들렸습니다. 어머님은 지병이 있어서 늘 약을 드셔야하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은 약을 지어다가 드십니다만 이번에는 오랜만에 진료를 하고 약을 드시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있는지라 모시고 병원을 갔습니다. 병원에서.. 여행/경북 둘러보기 2013.08.07
아름다운 우리글을 선물받은 삼성 갤럭시 노트 10.1로 찍다. 어제는 동생이 딸네 집에 와있다고 놀러를 오라고 해서 잠실쪽에 다녀왔어요. 이질녀가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은지 두 달이 되었는데 지금 전문의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중이라 동생이 아기를 돌봐주러 올라와있다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댓글을 다는 둥 만 둥하고 .. 일상/전시 2012.11.29
동지를 보내고 어제가 동지다. 지방에 있을 때는 동지가 되면 우리가 다니는 절이나 어머님이 다니시는 절에 가서 부처님도 뵙고 팥죽도 먹고 했는데 올해는 내가 여기에 와있다보니 그러지를 못했다. 그래서 남편이 며칠 전에는 어머님을 모시고 읍내에 있는 절을 다녀오고 어제 올라오는 길에..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1.12.23
얼마나 많은 꽃 지고 새잎 나야 . . . 주말에 어디 나가려고 하다가 비도 오고해서 집에서 피자나 한 판 시켜 먹고 뒹굴거리기로 하고 모처럼 피자 한판 시켜서 치즈 쭈욱 쭈욱 늘려가면서 먹고 있는데 휴대폰 벨소리가 울린다. 화면에 뜨는 발신자가 아직 신혼인 큰딸이다. 어제 다녀갔는데 그 새 또 전화는 왜 입안의 피자를..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