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무리하며 2012년 달력의 첫장을 펼치고 길게만 느껴졌던 1 년, 꽃 피고 새 우는 봄날이 엊그제였던 것 같은데 벌써 2012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2012년 한해, 각자 나름의 이야기가 있었겠지요. 힘들고 어려웠던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아름답고 행복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도 있겠지..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2.12.31
2011년을 보내며 2011년은 제게 스러져가는 꿈을 다시 꾸게 한 해입니다. 늦게 사진 공부를하고 몇 번의 전시회를 하고 나서 이젠 나이도 먹었으니 슬슬 편안하게 놀려는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 올무렵 블로그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되면서 다시 사진기를 들게 되었습니다. 일 없이 그냥 놀기만 하는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1.12.31
새해 새 아침 안동에서 가장 일찍 해를 볼 수 있는 일출암을 다녀왔습니다. 몇 년 만에 올라보는 일출암은 그제 내린 눈으로 오랜만에 겨울 산의 느낌을 느끼며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예년 같으면 인산인해를 이루던 절집에도 구제역의 한파는 불었습니다. 몇 안돼는 사람들과 동쪽 하늘을 드리운 구..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