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영동고속도로를 달리면서도 지금의 모습을 보고 싶다. 하수를 한강으로 보내기 전에 잠시 머물게 하는 곳, 영양염류를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인공 연못 여주 저류지, 그곳의 한여름은 아름답다. 습지 사이를 구불거리며 흐르는 물길, 그 습지를 구경하는 사람들이 다니는 휘돌아가는 사람길, 습지를 사랑하는 새들이 유유히 노니는 모..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4.07.25
여주 강변 저류지, 그 꿈같은 풍경 늘 이포보를 가면 보나 주변 휴양시설만 보고 왔다. 그런데 어제는 차를 몰고 오토켐핑장 위 둑으로 올라가보았다. 그곳에 올라서자마자 만난 깜짝 놀랄 풍경, 안개 가득한 여주 강변 저류지, 그 꿈같은 풍경에 푹 빠진 날이다. 안개 가득해서 그 끝을 볼 수는 없지만 4대강 사업의 일환으..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4.06.20
안터생태공원에 가면 행복한 세상이 펼쳐진다. 도심에서 보기 드문 습지로 된 공원인 안터생태공원을 비 내리다 갠 날에 두 번이나 다녀왔습니다만 아직 금개구리와 홍련은 만나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안터생태공원에서 행복하게 자라는 아이들과 생물들을 만나서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살아있는 것들을 바라보..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