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사랑으로 자라는 텃밭의 곡식들 시조부님 제사에 시고모님들과 시재종숙모님 내외분이 오셔서 며칠을 바쁘게 보냈어요. 제가 조금 힘들기는 하였지만 팔순을 넘기신 어른들이 오랜만에 만나서 시간 가는 줄 모르시고 즐겁게 노시는 모습에 내년에도 다시 모셔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즐겁게 노시던 어른들이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2.07.18
어머님의 수첩 어머님과 함께 며칠을 묶고 왔습니다. 제 시어머님은 올해 연세가 여든 둘 되시고 말띠십니다. 적지 않은 연세임에도 자식들에게 외롭다 아프다 하시며 스트레스 주는 일 절대 없이 혼자서도 참 재미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가끔 내려가도 아침 드시면 당신 가시는.. 일상/사모곡 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