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아삭한 형부표 신고배 어제는 하루 종일 형부네 배를 포장하고 왔습니다. 설 대목을 보려고 포장을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형부께서는 그렇게 즐거운 표정이 아닙니다. 해마다 배를 판매하는 걱정은 없으셨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답니다. 택배 주문이 많이 들어오지 않아 경기가 좋지 않다는 말이 실감이 나신.. 일상/몸에 좋은 거친 음식 2015.02.06
단발하던 날의 풍경 일제강점기에 내려졌던 단발령에서 유래하였던 듯 내 어릴적 머리를 자르는 것을 단발이라고 하였다. 그 머리 자르는 모습은 우리 막내가 자기와 닮은 사고를 가진 주인공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보았다는 영화 '집으로' 에 잘 그려져있듯이 그런 머리 깍는 모습이었다. 산골 작은 마을인 .. 일상/옛날 옛날에 2011.12.27
문화역서울 284 구 서울역이 '문화역서울 284'로 다시 태어나면서 지금 두 개의 전시를 입장료 없이 합니다. 하나는 1, 2층 및 광장에서 전시하는 <카운트다운>전이고 다른 하나는 2층 그릴로 사용하던 곳에서 하는 <한복 근대를 거닐다>전입니다. <카운트다운>전은 3년 동안의 복원공사를 마치.. 일상/전시 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