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맛에 전원생활 이틀 여행을 다녀왔더니만 집안이 온통 붉네요. 마당가에 있는 보리동이 이틀 만에 푸른 잎 사이에서 붉게 웃고 있어서지요. 한 두 개 맛을 보는 것은 좋은데 계속 먹을 수는 없더라고요. 어릴 적에는 이보다 훨씬 작은 것인데도 입이 터져라 따먹고는 했는데 말이지요. 마당 가에 있는 세.. 일상/전원생활 2014.06.11
고향을 느낄 수 있는 하늘공원 안동에 있을 때 각종 방송 매체에서 서울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 코스모스가 피었다느니 억새꽃이 만말했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접할 때면 '나는 언제 저를 가보고 즐기노?' 란 생각을 많이도 했는데 올 가을에는 생각만 하지 않고 즐기고 왔으니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하늘공원을 직접가보니 쓰레기 .. 여행/안동 아지매의 서울 구경 201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