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맛!! 한달만에 만난 외손녀 이제 이유식을 먹는다고 신이났어요. 지 엄마의 정성으로 만든 이유식을 맛있게 먹는 외손녀가 너무너무 귀여워요. 모쪼록 골고루 잘 먹어서 튼튼하고 착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아ㅡㅡㅡㅡ 엄마! 고마워요. 그런데 이게 무슨 맛이더라... 음!!!! 구수하고 부드러운.. 일상/가족사진 2012.06.23
엄마 이거 왜 안 되나요? 내일 외손녀를 만나러 갑니다. 지난 번 갔을 때 뭐든 입으로 가지고 가고, 길려고 용을 쓰던 모습이 남아있는데 벌써 이유식을 시작했다니 얼마나 변했을지 궁금하네요. 요 장난감 돌려볼려고 하는데 맘대로 안 되네요, 내 손에 들어온 것은 모두 내입으로 ..... 언제 요러면 안되는 걸 알.. 일상/가족사진 2012.06.18
염화미소 지난 주말에 외손녀를 만나고 왔어요. 쑥쑥 자라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몇 컷 찍어올립니다. 아기들의 미소를 보면 부처님의 미소가 따로 없는데 자라면서 저 미소를 잃어가는 게 인생살인 것 같아 씁쓸하긴 합니다만 이제 나이들어 웃음이 점점 없어지는 제가 너무도 닮고 싶은 웃음.. 일상/가족사진 2012.05.14
선물 어버이날인 어제는 다양한 선물로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아파트 위층에서 선물한 소박한 선물도 아름다웠고 아이들이 선물한 꽃다발과 패티김 공연티켓 예매 맛있는 식사는 아이들 키운 보람을 느끼게했습니다. 며칠전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올라오는데 유치원에 다닐만한 아이를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2.05.09
이런 아이로 자라게 해주소서. 사람이 참 간사한가 봅니다. 이틀 정도 해를 보지 못했는데 오늘 햇살은 눈이 부실 정도로 화사하고 반갑습니다.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에 빛나는 단풍나무 잎의 옅은 초록이 더할 수 없이 아름답네요. 며칠 전에 찍어 둔 사진에서 보다 얼마나 잎이 많이 자랐는지요. 마치 무럭무럭 자라.. 일상/가족사진 2012.03.24
고슴도치가 따로 없는 할미가 되었어요. 한 달이 넘게 블로그를 비우고 외손녀 사랑에 푹 빠졌다가 돌아왔어요. 그동안 주인 없는 집을 방문해주신 이웃님들 고마워요. 할머니가 되면 손주들이 그렇게 이쁠 수가 없다는 말이 어쩜 그렇게 딱 맞는 말인지 겪어보고야 절실히 느꼈어요. 아직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 것인데도 그 행.. 일상/가족사진 201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