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무엇을 하리 물 빠진 날에 찾은 월곶포구 물 빠진 포구의 배들도 뻘도 색다른 모습으로 나를 반긴다. 자연의 힘으로 그려진 그림 앞에서 우리네 삶을 돌아본다 홀로 무엇을 하리 홍관희(1959-) 이 세상에 저 홀로 자랑스러운 거 무어 있으리 이 세상에 저 홀로 반짝이는 거 무어 있으리 흔들리는 풀잎 하.. 일상/좋은 글 2012.04.03
바람 불고 물 빠진 날에는 봄이 오면 월곶포구에 놀러가리라 다짐을 했지만 흐린 날에다 비 내리는 날도 많아 내일, 내일 하던 날이 바로 어제였다. 내륙지방에 주로 살았던 내가 서쪽바다의 썰물과 밀물에 대해서는 감을 잡을 수 없었다. 황사가 조금 있기는 했지만 모처럼 찾아온 맑은 날이라고 찾은 월곶포구 바..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