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젓, 가격도 상품도 마음에 드는 대로 골라 살 수 있는 대명항 어제는 바다를 보러 간다고 가는 길을 김포를 거쳐 가는 길로 잡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렇게 무작정 가다가 처음으로 보이는 항구를 찾아간 곳이 대명항이었네요. 대명항은 포구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만큼 포구는 넓었습니다. 대명항 어시장은 소래포구 어시장처럼 다양한 해산물을 사..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3.11.06
김장하면 고부간의 사랑도 깊어집니다. 그저께부터 오늘까지 김장하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배추김치 , 파김치 , 곤짠지(무말랭이) 온 집안이 김치로 가득합니다. 힘은 들었지만 보기만해도 배가 부릅니다. 처음부터 끌날 때까지 어머님과 함께해서 고부간의 사랑도 깊어졌습니다. 배추는 껍질이 얇고 겉은 파릇하며 속..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1.12.03
소래포구어시장은 지금 젓갈장입니다. 우리 김장 준비는 시골에서 어머님이 다 하시니까 따로 준비할 건 없지만 김장철인 요즈음 어시장은 어떤 풍경일까 궁금하여 소래포구어시장을 찾았어요. 역시 생각했던대로 지금 시장은 젓갈이 풍년이네요. 육젓, 오젓, 토굴젓, 참새우가 손님들을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네..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