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의 시간에......... 바람따라 바삐 움직이는 구름 사이로 서쪽 산을 넘어가는 해넘이는 붉다 못해 불타고 있었다. 그 타들어가는 빛도 잠깐 서쪽하늘의 붉은 빛은 온 하늘로 퍼지고 온 하늘로 퍼진 빛은 이내 산 능선을 더욱 선명하게 한다. 가슴 뭉클한 일몰의 시간에 잠시 숙연해지며 나를 돌아본다. '내 인..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3.08.29
길 위에서 내가 살고 있는 집과 어머님이 살고 계신 집 서울의 아이들이 살고 있는 집과 그리고 딸아이가 살고 있는 집을 오가며 사는 요즈음이다. 길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지금 류시화 시인의 <길 위에서의 생각>이란 시는 내 마음을 이야기 한다. 길 위에서의 생각 -류시화-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 일상/좋은 글 201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