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걷고 싶은 길 비온 뒤 부서지는 아침햇살이 화사하다. 햇살 따라 집을 나서본다. 집 뒤로 난 구불거리는 길을 따라 윗동네로 올라가본다. 아름드리 나무가 우거진 연록의 길은 향긋한 풀냄새와 나무냄새가 코끝을 스친다. 상쾌하다. 얼마 동안 이곳에 머물지 모르지만 자주 걸으며 힐링을 해야겠다. 윗..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4.05.01
새로운 길에서 처음으로 만난 풍경 차창 밖으로 스치는 푹 익은 가을을 달려 새로운 보금자리에 왔습니다. 고향을 오르내릴 때면 늘 보던 풍경도 이번에는 달라보여 셔터를 눌러봅니다만 찍어놓고 보면 이제까지 보던 풍경과 별로 다른 것이 없습니다. 우리네 인생도 그런 것 같습니다. 새로운 길을 만나면 그 길을 만들어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