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를 닦으며.... 어제는 제기를 닦았습니다. 매번 맞이하는 추석이나 설 명절이면 제기를 닦아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제사 음식을 차릴 때도 물기가 있는 전이나 산적은 제기 위에다 흰종이를 깔고 음식을 담고 하는지라 매번 닦기에는 제기가 너무 깨끗하고 그렇다고 닦지 않고 하기에는 밤이..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3.02.09
아버님 기일을 지내고... < 아버님 기제사를 지내고 오셨던 손님들도 떠나 보내고 그릇들도 모두 정리하고 나서 오랫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더니 한내의 이야기가 베스트가 되어 있어서 너무 기쁘긴 합니다만 이런 사실을 방 주인이 진작 몰랐다는 것은 블로그에게는 미안하네요. 아버님이 돌아가신 지 어느덧 10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3.01.14
다음 명절에는...... 추석 연휴가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갔겠지요? 우리도 추석 차례를 무사히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2대 독자인 남편이라 추석이라해도 차례를 지내러 올 친척이 없기 때문에 늘 우리 내외와 어머님 그리고 아이들이 전부지요. 항상 명절이면 적적하다 싶지만 올 추석..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2.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