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홍시 넣은 청국장 참치 김치찌개 끓이기 올해도 청국장을 띄웠지요. 외손녀가 "냄새가 좋다." 라고 말했던 것처럼 아주 맛있게 띄워졌지요. 그런 청국장 덕택에 요즈음 식단이 아주 풍성하고 훈훈해졌습니다. 감자, 애호박, 버섯, 양파, 파 등을 넣은 찌개로 부터 이제는 푹 익은 김치를 넣은 참치찌개를 만들어서 먹기도 하지요. .. 일상/몸에 좋은 거친 음식 2015.01.12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고향 장터를 느낄 수 있는 이천 관고전통시장 어제는 이천 관고전통시장을 다녀왔습니다. (관고오일장은 2일과 7일) 기나긴 겨울을 심심찮게 보낼 주전부리를 만들러 갔었지요. 올해 수확을 제법 많이 한 서리태 콩을 주전부리로 만들려고 뻥튀기를 하러 갔었지요. 그런데 뻥튀기 하는 곳은 저처럼 콩이나 옥수수, 쌀, 떡국 등 주전부..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4.12.08
전원생활 1년, 그 매력은? 지난 해 11월 12일 햇살 부서지는 날에 이사를 온 지 벌써 일 년이 훌쩍 지나갔네요. 이사를 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서 일 년이라니 세월이 너무 빠르네요. 그렇게 빨리 흘러간 세월동안 우리가 살아온 전원생활은 어떠했는지 오늘 되돌아보았네요. 외진 곳이라 좀 적적한 것이 흠이긴 하.. 일상/전원생활 2014.11.14
이런 맛에 전원생활 이곳으로 이사를 온 지 두 달이 다 되어갑니다만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실제로 생활을 한 지는 20일 정도가 됩니다. 처음 며칠을 머물 때는 짐 정리하느라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는데 요즈음 계속 머물면서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솔솔 느끼고 있답니다. 생전 처음 먹어보.. 일상/전원생활 2014.01.07
'해올렛"이 함께하는 특산물 장터 주말이라 쉴려고 하는 막내에게 "중앙통에 구경가자. 어이 거 가면 명동 칼구수도 사주고 만두도 사 주께. 니 옷도 맞는 거 있으면 사고. 어이?" 그렇게 막내를 꼬드겨 중앙통엘 다녀왔다. 내가 처음 중앙통이란 말을 했을 땐 중앙통이 어디냐고 묻던 아이들도 이젠 거기가 어딘 줄 다 안다. 안동에 있을 .. 여행/안동 아지매의 서울 구경 2011.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