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기다리는 승객은 볼 수 없었던 훤칠한 일신역 구둔역을 구경하고 다음으로 간 곳은 일신역이다. 청량리~원주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철로를 옮겨 구둔역은 폐역이 되었다. 새로운 철길을 따라 역도 새로 생기고 역의 이름을 일신역이라 붙였다. 구둔역이 아련한 추억을 불러오는 역이라면 일신역은 외모부터 훤칠하고 현대적이다...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5.03.25
제2영동고속도로를 달리면서도 지금의 모습을 보고 싶다. 하수를 한강으로 보내기 전에 잠시 머물게 하는 곳, 영양염류를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인공 연못 여주 저류지, 그곳의 한여름은 아름답다. 습지 사이를 구불거리며 흐르는 물길, 그 습지를 구경하는 사람들이 다니는 휘돌아가는 사람길, 습지를 사랑하는 새들이 유유히 노니는 모..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