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나니 바람 스산하게 불어오고
그 바람
빨리 가을을 데리고 갈 것 같아
이 늦가을 잡아두고자
허겁지겁 카메라 들고
시외로 달려갔습니다.
이렇게 잡아둔 가을은
이제 사진 속에서나
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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