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추억의 그림자

청량사에서

렌즈로 보는 세상 2009. 5. 29. 11:10

 

 깍아지른 절벽아래 어디 변변한 밭 한 뙤기 있을까?

소나무 뿌리를 경계삼아 채소를 키운다

 그곳에 가면 우리 살아가는 마음의 등불 찾아질까?

 

 

내가 가 본 절집중에 물길을 가장 아름답게 낸 절 청량사

 

누군가의 기원 담긴 저 촛불  . 그 기원 이루어지길  . . .  .  .

  이 물 흘러흘러 세상 모든 때 씻어가듯 거기에 가면 우리 마음의 때 씻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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