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행사

점점 커지는 청. . 자 . 봉(청소년 자원봉사 학습·활동 )의 나 .들 . 목 (나눔, 우리들의 행복한 목소리)

렌즈로 보는 세상 2013. 8. 19. 06:28

 

8월13일 오후 3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혜정) 1층 강당에서는

제36기 청소년 자원봉사 학습·활동 - 배우며, 실천하는 자원봉사』 "나. 들. 목 (나눔, 우리들의 행복한 목소리)"을  주제로 5회기의 대장정을 마쳤다.

8월 7일부터  매 주 수요일 오후 13:00~17:30 까지 매일 4시간씩 총 20시간을  같은 생각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개별 활동 및 집단 활동, 영역별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태도를 변화시킴으로서

결과적으로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 한 구성원으로 거듭 났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나눔에 대한 행복한 목소리는 점점 커질 것이다.

 

여기서 잠깐!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청소년 자원봉사 학습·활동  배우며, 실천하는 자원봉사 "나. 들. 목" (나눔, 우리들의 행복한 목소리) 에 대해 알아보자.

 

 

청소년 자원봉사 학습·활동 배우며, 실천하는 자원봉사". . " (나눔, 우리들의 행복한 목소리) 이?

 

 

 청소년 자원봉사 학습·활동 배우며, 실천하는 자원봉사". . " (나눔, 우리들의 행복한 목소리)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광명시 및 인근지역 거주 청소년(1~3)

대상으로  20시간 동안 자원봉사 및 사회참여 기본교육과 공익증진을 위한 사회문제 파악-분석-실행 계획 수립-평가의 전 과정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봉사활동을 학습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996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매 기마다 70명 정도의 수료생들을 배출했고 올 연말까지 2,2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학습· 활동을 하고 수료증을 받는다

이번에 수료식을 하는  36기는  87일부터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13:30 ~ 17:30까지 14시간씩 5회기 총 20시간의 교육을 받고 이번에 87명의 참여자 중 8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개회식 축하공연과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의 선서

 

36기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댄스동아리 ‘나이야가라’와 큰별어린이집의 나눔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힘찬 활동을 격려하였던 개회식과,

한국성공컨셉연구소 강석동 소장님의 자아존중감 향상 및 나눔교육(1회기),

자원봉사의 기본기를 다지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김윤숙 선생님의 자원봉사교육(2회기)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자세를 기를 수 있었다.

 

 

 

조별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청소년들

 

이번 프로그램은 9개조로 나누어 활동을 하였다.

각 조가 똘똘 뭉쳐 나눔 주제토론(2회기)과 구체적인 지원봉사 실천 계획(3회기)을 직접 세워보며 지역사회에 나눔메세지를 전할 수 있는

역할극, 설문조사, 캠페인, 인형극, 뮤직비디오, 단편UCC 등 다양한 실천활동을 펼쳤다.

내가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도 해보고. 시민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고, 인형극도 만들어서 봉사활동을 이해하고,

노래로 봉사활동을 표현도 해보며 학습 · 활동을 한 청소년들은 가슴 뿌듯함을 느꼈을 것이다.

 

 

 

 

조별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청소년들

 

 

이렇게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매  회기마다 우수 활동조도 선정하고 우수 활동가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서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조원들 간의 화합도 도모했다.

 

 

 

수료식에서 수상을 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

 

 

5회기 수료식에서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봉화회장님, 광명희망나누기운동본부 류미숙 본부장님,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순애 기자님이 참석한 가운데

조별 실천활동 발표와 우수 독후감상(사전과제)와 우수 활동가에 대한 시상으로 청소년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지하였다.

 

 

 

 

수료식에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신혜정 관장님은

"교육부가 자원봉사활동을 의무화함으로서 내실이 없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복지관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자발적 및 적극적 참여 유도, 창의력 향상,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자원봉사를 학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학습·활동을 계기로 여러분들은 자신을 사랑하여 자아실현을 이루고,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발전에 큰 공헌을 하는 인물이 되길 바랍니다."

라며 높은 곳이 아닌 낮은 곳에서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수료식에서 우수 활동가 상을 수상한 아홉 명 중의 한 명인 광명중 1학년에 재학 중인 권종주군은

"이번 프로그램의 장점은 좋은 친구들과 가까워진 것과 '봉사활동은 부담스럽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앞으로 봉사란 '나눔' 이고, 나눔은 '나를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실천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모습이 중학생답지 않게 진지하고 든든하다.

 

 

 

 

 이번사업을 담당한 김조은 복지사님은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것이 정말 뿌듯합니다.

앞으로 수료생들이 우리 복지관의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나우누리'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하며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또 봉사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청소년들의 알찬 활동을 위해 본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신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광일음악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소년들에게는 봉사활동 점수가 주어진답니다."

라고 말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사람답게 아름답다.

 

 

 

 

제36기 청소년자원봉사단이 파이팅을 외치며 마무리하였다.

 

 수줍었던 첫 만남부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다양한 형태의 나눔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해 본 제36기 청소년자원봉사단은,

앞으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나우누리’에 소속되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일상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가정과 학교, 사회를 만들어가는 제36기 청소년자원봉사단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그들의 목소리가 우리사회에 크게 울리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