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흐르는 날 새벽은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
그런 내가 이곳에 자릴 잡은 것은 행운이다.
안개 자주 흐르는 이포보
물도 흐르고 사람의 흔적도 흐른다.
나도 흘러 그 안개 속에 섰다.
어느 안개 걷히는 날 이곳을 떠날지 모르지만
오락가락하는 안개 따라
나도 자주 그곳에 서야겠다.
이포보에 대한 이야기
http://blog.daum.net/helimkim/1176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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