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도 워싱턴은 모든 기념관, 미술관,박물관이 무료 입장이다.- 워싱턴 1 복잡하고 번쩍거리던 도시 뉴욕을 뒤로하고 4시간 넘게 달려 도착한 곳은 워싱턴이다. 미국의 수도란 명성에 걸맞지 않게 워싱턴 정부기관이 있는 구도심은 편안하다. 건물도 5-10층 정도의 높이에다 블럭마다 공원이 있다시피 한다. 우리는 워싱턴포스트사 건물 바로 옆 숙소에 짐을 풀.. 여행/미국 둘러보기 2018.04.09
세계 각지에 존재하는 공간을 있는 그대로 뚝 떼어 온 것같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영국의 대영제국 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찾았다. 그 명성만큼이나 대단한 예술품과 규모에 깜짝 놀랐다. 330만 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고, 그 소장 유물의 폭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시대와 .. 여행/미국 둘러보기 2018.03.26
철제 계단이 아름다운 예술의 거리 소호 - 뉴욕2 예술가들이 소호에서 전시를 했네, 어느 예술가는 그곳에서 작업을 하네, 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나도 소호를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내가 소호거리가 있는 뉴욕을 갔으니 그곳을 걸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한국어 안내가 되는 뉴욕 투어버스를 타고 내린 소호는 먼저 아름.. 여행/미국 둘러보기 2018.03.22
한국인이란 것이 자랑스러웠던 뉴욕 여행 - 뉴욕1 보스턴에서 승용차로 5시간 가까이를 달려 뉴욕에 도착한 시간은 불 밝히는 저녁의 초입이였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빌딩 숲과 번쩍이는 네온싸인은 '역시 세계 최고의 도시구나!' 하는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다음 날부터 돌아 본 외교, 상업, 금융, 미디어, 예술, 패션, 연구, 기.. 여행/미국 둘러보기 2018.03.19
하버드 대학교 한 바퀴 - 보스턴5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인 하버드 대학을 상징하는 방패문장에 쓰인 단어 VERITAS는 진리란 뜻이다. 그 단어에 어울리게 지금도 세계의 인재들이 모여 학문적인 진리를 탐구하고 있을 하버드 대학 교정을 거닐었다. 솔직히 말하면 각종 매체로만 접했던 붉은 벽돌과 아름드리 .. 여행/미국 둘러보기 2018.03.15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뮤지엄 - 보스턴 4 미국 보스턴에는 많은 박물관들이 있다. 그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이 바로 보스턴 박물관이다. 이 보스턴 박물관에서 3백미터 정도의 거리에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뮤지엄'이 있다. 우리는 보스턴 박물관이 아닌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과 더불어 이색적인 전시물들이 많은 '이.. 여행/미국 둘러보기 2018.03.05
Charlestown Navy Yard 'USS 컨스티튜션(USS Constitution)'호 - 보스턴3 보스턴 다운타운에서 투어버스를 타고 찰스강을 가로지르는 찰스타운 다리를 건너면 정차하는 첫 번째 관광지가 Navy Yard 이다. 그곳에는 해군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전시관과 군함이 있다. 군함은 구형과 신형이 있는데 우리는 시간 상 실내 전시관과 구형 군함인 'USS 컨스티튜션(USS C.. 여행/미국 둘러보기 2018.03.01
궁전인지? 도서관인지? 보스턴 공공도서관(Boston Public Library) - 보스턴2 보스턴 공공 도서관(Boston Public Library)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도서관 중의 하나란 명성에 걸맞게 아름다운 건물에 수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다. 미국에서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는 전문도서관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세금에 의해 운영되는 미국 최초의 시립공공도서관으로 1852년 설립.. 여행/미국 둘러보기 2018.02.26
아름다운 건축물, 오랜 역사, 학구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보스턴 -보스턴 1 아직 외손녀가 어린 우리는 도시 위주로 여행을 하기로 했다. 미국 여행의 첫 번째 도시는 보스턴이다. 휴스턴에서 국내선을 타고 5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했다. 오후에 비행기를 타고 북쪽으로 향하는 하늘 길은 일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어서 좋았다. 보스턴 사진 : 다음백과사.. 여행/미국 둘러보기 2018.02.22
휴스턴의 나사 존슨우주센터 초등학교를 다닐 때 선생님이 전해주시던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 이야기는 꿈같았다. 먹을 것까지 귀했던 60년대, 시골 면소제지의 학교를 다니던 우리는 탈 것이라고는 어쩌다가 다니는 털털거리는 버스와 트럭을 보는 것이 전부였으니 말이다. 그렇게 신기하게 들었던 우주선 이.. 여행/미국 둘러보기 2018.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