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항아리 어머니를 생각하면 아끼고 또 아꼈던 그 절약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물항아리 하나라도 깨어지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땜질을 하여 마른 곡식이나 소금을 담아두는 건항아리로 쓰셨다. 일상/사모곡 2007.05.09
중학교 시절 중학교 3학년 때 흑석사 소풍에서. 몇 년전에 가보았던 흑석사는 너무 정비가 잘 되어서 차를 타고 절 경내까지 들어 갈 수 있게 되었다. 편하긴 했지만 그 산기슭 돌아가는 오솔길은 그리웠다. 일상/옛날 사진 2007.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