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흐드러지게 핀 운현궁의 봄 흥선대원군 이하응(興宣大院君 李昰應, 1820~1898)이 안동김씨 세도정치 하의 어려운 시절에 각고의 노력 끝에 마침내 둘째아들을 조선 제26대 고종으로 왕위에 올렸던 그 역사의 현장 운현궁(雲峴宮), 그 운현궁을 며칠 전에 들렸다가 입 다물고 있는 매화가 아쉬워 매화 흐드러지게 웃는 .. 여행/안동 아지매의 서울 구경 2013.04.09
요즈음 뜨는 동네, 부암동 계곡 가는 길. 처음에 인사동이 문화의 골목으로 자리를 잡았고 다음에는 삼청동 지금은 통의동과 부암동이라고 딸이 알려주네요. 젊은이들 사이에서 요즈음 뜨는 동네로 알려진 부암동을 다녀왔어요. 부암동에도 많은 볼거리들이 있겠지만 우리는 창의문에서 백사실계곡 가는 길을 선택해서 구경했.. 여행/안동 아지매의 서울 구경 2012.07.03
삼청동 사람들은 경제발전이 곧 옛것을 없애는 것이라는 듯 조상들의 삶의 자취를 지워나가다가 어느순간 뒤돌아보니 우리모두의 발자취들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허겁지겁 옛날의 모습을 찾아나서보지만 이미 많은 것들이 사라진 후였다. 삼청동 서울에서 한옥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그 한옥들이 현대문.. 여행/안동 아지매의 서울 구경 201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