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4

의사의 깊고 넓은 나라사랑에 가슴 뭉클했던 '안중근의사기념관'

지난 화요일 오후 서울역에 환전을 하러 갔다가 회현역으로 가는 길 가까운 곳에 볼거리가 없을까 싶어 두리번거리다보니 눈에 크게 들어오는 오는 이정표가 있다. 안중근의사기념관이다. 이런 곳도 있구나 싶어 더운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언덕길을 올랐다. 등줄기에 땀 줄줄 흘리며 오..

남산을 오르는 길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사람들은 알랑가몰라 -서울성곽길

어제는 남산을 올랐습니다. 세 번째로 올랐던 남산, 이전에 두 번 올랐을 때 큰 감흥이 없었던 터라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올랐습니다만 이번은 달랐습니다. 남산을 오르는 길이 이렇게 아름다운 길이었나 싶게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에 다리가 아픈 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다녀왔습니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