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외롭지 않아서 좋다 어제 저녁에는 안동에 가서 여고동창들과 계모임을 하고 왔습니다. 안동에 있을 때는 한 달에 한 번씩 얼굴을 보던 친구들이지만 이제는 제가 내려오는 날에 갑작스럽게 연락을 해서 이렇게 만나네요. 한옥에서 저녁을 먹고 헤어지기 섭섭하여 어디 차라도 한 잔 할 때가 없을까하고 돌..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3.10.24
돌담길 따라 가을이 익어가는 한밤마을 우리나라에서 돌담길이 아름다운 마을하면 제주도를 떠올린다. 그러나 제주도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돌담길이 있는 마을이 있으니 바로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대율동 한밤마을이다. 고향이 그리워지는 가을, 이끼 낀 돌담길을 보고 싶어 찾은 한밤마을은 기대에 부응하는 자태로 가을.. 여행/경북 둘러보기 2012.10.30
삼성산 염불암 안양의 예술공원을 갔다가 공원이 끝나 갈 즈음 왼쪽에 염불암이란 안내판을 보고 차를 타고 올라간 염불암 삼성산 정상 바로 아래 자리잡고 있는 절은 높은 곳에 위치한 만큼 멀리 발아래의 산들과 안양시가지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과 기와를 얹은 돌담에 담쟁이가 유난히 눈부시고.. 여행/안동 아지매의 서울 구경 201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