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힘들었지만 조상과 아랫대가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우리집 추석연휴는 어제야 끝났다. 온전히 우리 내외만 남은 일상으로 돌아온 것이 오늘이기 때문이다. 지난 주 벌초를 갔던 남편이 어머님을 모시고 올라오고 토요일에 막내와 시누이까지 오면서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됐다. 그렇게 시작한 추석연휴는 월요일에 추석차례를 올리고 ..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4.09.12
명절을 보내고.... 외며느리의 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습니다. 이것저것 음식을 장만하여 차례를 올리고, 친정에 온 시누이들과 딸네 식구들 대접하고 하다 보니 연휴 기간이 하루만 같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지내다보니 시누이 가족과 딸네 식구, 아들까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 어제 오..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4.02.03
제기를 닦으며.... 어제는 제기를 닦았습니다. 매번 맞이하는 추석이나 설 명절이면 제기를 닦아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제사 음식을 차릴 때도 물기가 있는 전이나 산적은 제기 위에다 흰종이를 깔고 음식을 담고 하는지라 매번 닦기에는 제기가 너무 깨끗하고 그렇다고 닦지 않고 하기에는 밤이..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3.02.09
다음 명절에는...... 추석 연휴가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갔겠지요? 우리도 추석 차례를 무사히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2대 독자인 남편이라 추석이라해도 차례를 지내러 올 친척이 없기 때문에 늘 우리 내외와 어머님 그리고 아이들이 전부지요. 항상 명절이면 적적하다 싶지만 올 추석.. 일상/추억의 그림자 2012.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