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뜨는 마을 그무실(금곡리) 후릿그물로 고기를 잡던 곳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그무실, 경북 영덕군 병곡면 금곡리는 영덕보다는 울진군 후포면에 가까운 마을이다. 어머님 생신을 빌미로 그곳에 있는 지인의 독채 펜션 라온 하우스에서 1박을 했다. 눈 뜨자마자 창밖으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짭쪼름한 바다 냄새.. 여행/경북 둘러보기 2018.04.02
영흥도에 마지막 발자국을 새긴 영흥대교 수협회센터 섬 여행의 즐거움은 뭐니뭐니해도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과 다양한 수산물을 파는 수산시장 구경이다. 영흥도를 빠져나오기 직전에 들린 영흥대교 옆에 있는 수산시장과 수협회센터. 비록 수산물을 경매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영흥대교를 바라보면서 비다낚시를 하고 들어오는사..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3.10.14
바람 불고 물 빠진 날에는 봄이 오면 월곶포구에 놀러가리라 다짐을 했지만 흐린 날에다 비 내리는 날도 많아 내일, 내일 하던 날이 바로 어제였다. 내륙지방에 주로 살았던 내가 서쪽바다의 썰물과 밀물에 대해서는 감을 잡을 수 없었다. 황사가 조금 있기는 했지만 모처럼 찾아온 맑은 날이라고 찾은 월곶포구 바..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2.04.01
바다를 보지 않아도 바다 냄새가 물씬 나는 인천 비행기가 다니지 않던 시절 우리 서울의 관문으로 국내외 교역을 담당하던 인천항 그 인천항을 직접 보지 않아도 교역량을 가늠하게 하는 각종 장비들과 고기를 잡는 어구들이 시선을 끈다. 많은 일을 하고 지금은 쉬고있지만 아직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듯 꿋꿋하게 가게를 지키며 .. 여행/경기도 둘러보기 2012.02.27